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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2024] 물러가라 ~
항상 행복하다면 거짓말 이겠지! 잔잔한 호수에 누가 자꾸 돌멩이를 던지네 그만좀 했으면 좋겠다 ~~
당근
2024. 11. 19. 21:31
[당근 2024] 망한 여행
아무리 계획을 착실히 세운다해도 항상 성공한 여행이 되긴 어렵다. 그래도 여행은 가고 싶다!!
당근
2024. 11. 16. 11:58
[당근 2024] 차별의 민낯
드디어 옥타비아 버틀러의 킨을 읽는다! 아직 135 페이지 밖에 읽지는 않았지만, 소수자의 시선에서 시간을 넘나드는 소재가 꽤나 매력적이다. 특히 다나가 자신이 루퍼스에게 최악의 수호자라고 한 부분이 인상 깊었다 ㅋㅋ.. 이 표현을 쓴 장면은 당시 사회의 부조리와 차별을 꼬집지 않았나 싶다. 흑인을 열등한 인간으로 보는 사회에서 백인을 보호해야 하는 모순적인 상황 !! 진짜 내적 분노가 생긴다.. 그 안에서 이뤄지는 도덕적 딜레마와 등장인물들 간의 복잡한 관계는 책을 읽는 내내 생각할 거리를 많이 던져준다. 결말이 궁금하니까 얼른 다 읽어야지 ~~
당근
2024. 11. 14. 13:38
[당근 2024] 점점 당연하게 여겨지는
혼자 있는 시간이 꼭 필요한 사람에게는 다른 사람을 위해 내 시간을 쓴다는 것 자체가 큰 일이다. 상대방을 도와주려는 마음으로 시작했지만 그게 점점 당연하게 여겨지면 마음이 참 씁쓸해진다. 결국은 나를 위한 시간도 빼앗기고 상대방의 기대치만 높아지니까! 나도 모르게 지쳐가게 된다. 혼자만의 시간을 회복할 수 있는 순간들을 꼭 챙기자 ~ 그것만으로도 다시 에너지를 채울 수 있으니까! 소중한 사람과의 관계에서 중요한 건 서로를 이해하고 조율하는 거니까 다음에 잘 이야기 해보자 .,,
당근
2024. 11. 13. 1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