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추천] 12월 다시 보고 싶은 영화 추천, 시리즈물 포함

 

안녕하세요!

원래대로라면 조금 더 일찍 찾아왔어야 했는데, 12월 초에는 시험을 준비하느라 말이 되어서야 추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ㅠㅠ..

어쩌면 좋은 추천을 위해 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지도 모르겠네요 ㅎㅎ

그러면 2023년을 마무리하면서 제가 선정한 5가지의 영화(+이번에는 시리즈물이 더 많습니다!)를 추천해드리겠습니다!

 

🍿추천 영화 소개🍿

1. 밀수(넷플릭스/범죄)

2023년 07월 26일에 개봉한 '밀수'는 평화로운 바닷가 마을 군천에 화학 공장이 들어와 일자리를 잃은 해녀들의 이야기이다. 생계를위해 밀수에 뛰어든 해녀들은 밀수왕과 마주치면서 일대의 기회를 가지게 되지만, 사람들은 서로를 속이며 밀수판에 휘말리게 된다. 

출연진 라인업을 보면 안 볼 수가 없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바다에서 펼쳐지는 액션씬도 그렇고 역할들의 서사도 재밌게 본 것 같다. 

★★★★★

 

2. 밤이되었습니다(넷플릭스/공포.스릴러.미스터리.추리)

2023년 12월 04일에 공개된 '밤이되었습니다'는 간단히 소개하면 마피아 게임이 생존 싸움으로 돌변한 이야기이다. 고등학생들은 뜻밖에 마피아 게임에 끌려들게 되어 생존을 건 잔혹한 게임에 휘말린다. 

개인적으로 마피아 게임과 추리물을 좋아해서 재밌게 본 것 같다. 못 보던 신인 배우들도 많이 등장해서 그런지 더 즐거움을 더했던 것 같다.  

★★★★★

 

3. 이재 곧 죽습니다: 파트1(티빙/판타지.환생.액션.느와르.로맨스.범죄)

2023년 12월 15일에 공개된 '이재, 곧 죽습니다'는 7년간 취업 준비를 하며 힘들게 살아온 이재가 죽음을 선택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죽음 이후, 새로운 존재를 만나게 되는 데 지옥으로 떨어지기 진적에 12번의 죽음과 삶을 경험하게 된다. 

웹툰 원작이라는데 줄거리를 미리 알아보지 않고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었다. 환생하는 캐릭터들의 다양성과 뜻밖의 장면들이 많아서 놀라웠고 시즌 2가 나오면 볼 의향이 있다.

★★★★☆

 

4. 경성크리처: 파트1(넷플릭스/스릴러.호러.액션.느와르.괴수.시대극)

2023년 12월 22일에 공개된 '경성크리처'는 1945년 봄 옹성병원에서 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태상과 채옥은 각각 사람을 찾기 위해 모종의 거래를 시작하게 되고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과 더 괴물같은 인간들에게 맞선다. 

예고편 부터 시작해서 많은 사람들의 기대 속에 공개 되었는데 반응을 보면 호불호가 큰 것 같다. 시리즈를 감상하면서 나오는 로맨스가 살짝 뜬금없다고 느꼈는데, 그래도 전반적으로 재미있게 봤던 편이다. 예고편에서 기대하고 있던 분위기와 영화 전체의 흐름이 맞지 않았던 건 아쉽지만,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럽게 봐서 파트2도 기대된다. 

★★★★★

 

5. 콘크리트 유토피아(넷플릭스/스릴러.재난.액션.포스트 아포칼립스.느와르.디스토피아)

2023년 08월 09일에 개봉한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하루 아침에 폐허가 된 서울 안에서 무너지지 않은 황궁 아파트 안에서 일어나는 이야기이다. 외부 생존자들과 입주민들 간의 대치 상황을 현실감 있게 잘 묘사한 것 같다. 

사실 이런 재난이나 디스토피아, 아포칼립스 장르의 영화를 좋아해서 재밌게 봤다. 대치 상황이 극으로 치달았을 때 양 쪽 입장 모두 이해가 되는 부분이 있었고, 그만큼 더 몰입해서 볼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