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추천] 천 개의 파랑

 

천 개의 파랑

천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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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할 책은 천선란의 
"천 개의 파랑"이다. 

 
 
매번 뭔가 흔한 방식의 독서감상문을 써와서 지루하다고 생각 할 때 쯤 SNS에서 초초(@h_cho_cho)님의 글을 통해 세 카테고리로 나눠서 적는 방법을 보았다. 그 방법을 보니 꽤나 새롭고 재미있어 보여 오늘부터 한 번 시도해보려고 한다!
 

🕊️두 줄 평

경주마의 기수로 살았던 로봇이 고장이 나면서 폐기처리가 된다. 
이들이 바라보는 세상은 과연 어떤 것인지 알아가는 내용이다. 
 

👍이 책을 추천한다면

1.  인생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사람에게 추천합니다! 책의 인물을 통해 독자들도 인생의 의미와 가치를 발견할 수도 있고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2. 감성적인 문학 작품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추천합니다! 아름다운 문장이 많아 그 감성을 음미하기 정말 좋은 작품입니다. 작가의 섬세한 감정 표현과 풍부한 상상력이 돋보입니다. 
3. 새로운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합니다! 작가는 책을 통해 독자들이 세상을 더욱 넓고 깊이 있게 바라볼 수 있도록 이야기하는 것 같습니다. 

#문장 수집

 "나는 지금 떨어지고 있다. 일반적인 속도라면 떨어지는 데 3초도 걸리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3초보다 몇 곱절은 더 긴 시간 동안 천천히, 조금씩 하늘에서 멀어지고 있다. "
 
"갈기가 물처럼 흐르고, 기쁨의 떨림이 몸을 감쌌다. 투데이의 빠른 박동을 콜리는 오롯이 전달받고 있었다. 투데이, 행복한가요? 그럼 저도 행복한거예요. "
 
"이제 내 다리는 투데이의 몸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투데이는 시속 50킬로미터로 달릴 것이다. 너무 빠르지도 않고, 너무 느리지도 않게. 세상의 압박으로부터 벗어나 등속운동을 유지하며 자신에게 다시 생긴 삶을 이어갈 것이다. "
 
"우주는 자신이 품을 수 있는 것만 탄생시켰다. 이 땅에 존재하는 것들은 모두가 각자 살아갈 힘을 가지고 태어난다는 것을, '정상의' 사람들은 모르는 듯 했다. "

 

대표 이미지 출처- https://giph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