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추천] 화이트 러시

 

 

화이트 러시

히가시노 게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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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할 책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신작 설산 시리즈에 속하는 

"화이트 러시"이다. 

 

히가시노 게이고는 스노보드 광이라고 알려져 있다.

평소 동계 스포츠와 배구 등 운동 경기를 즐겨보는 나에게

이 소설의 배경은 더 재밌고 몰입할 수 있게 읽을 수 있었다. 

 

 

줄거리&등장인물

 

[배경 설명]

화이트 러시는 사토자와온천 스키장에서 사건이 일어난다. 

사토자와온천 스키장의 마을 사람들은 해당 스키장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곳이다. 

지진 이라는 재해로 인해 사토자와 온천 스키장을 포함한 전국의 스키장 운영이 어려워졌다고 한다.  

 

 

[결말 미포함 줄거리]

구즈하라 가쓰야는 탄저균 연구원으로 무단으로 생물학 무기를 만들고 해고 당한다. 생물학 무기를 스키장 외각에 숨긴 뒤 연구원들을 협박해서 돈을 받으려 하지만 사고로 죽음을 맞이 하게된다.  구리바야시 가즈유키는 구즈하라가 숨김 병원체 케이스 2개를 다시 찾기 위해 

유일한 단서인 사진을 통해 중3 아들 슈토의 도움으로 해당 장소가 사토자와온천 스키장이라는 것을 유추한다. 그 후 구리바야시와 슈토는 스키장으로 출발하게 된다.  구즈하라는 생물학 무기를 눈 속에 묻어둔 곳 근처에 발신기가 들어있는 테디베어를 걸어두었다.  그 주파수에 맞는 방향 탐지 수신기를 가지고 눈 속에 묻힌 생물학 무기의 위치를 알 수 있기 때문에 구리바야시는 방향 탐지 수신기를 가지고 코스 밖을 조사한다. 

 

 

테디베어를 찾기 위해 코스 밖에서 스키를 타던 구리바야시는 부상을 당해 패트롤 대원인 네즈 쇼헤이와 스노보드 선수인 세리 치아키에게 도움을 받는다.  부상을 당해 테디베어를 찾기 어려워진 구리바야시는 네즈와 치아키에게 신약 개발을 도둑맞았다는 거짓말을 하게 되고 

이 둘은 테디베어 찾기에 동참하게 된다.  구리바야시가 테디베어를 찾는 동안 아들 슈토는 혼자서 스노보드를 즐기고 있다가 

야마자키 이쿠미라는 지역 학교 스키 수업으로 스키장에 온 동갑의 여자애와 친해지게 된다.  한편 네즈는 수신기가 코스 밖이 아닌 초심자 코스에서 빛이 나는 걸 확인하게 되고  누군가 테디베어를 가지고 이동 중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동시에 보조연구원 오리구치 역시 생물학 무기를 노리며 이들에게 접근하고 있다. 

 

 

구리바야시는 과연 이 테디베어를 찾을 수 있을 지, 

보조연구원 오리구치보다 그 장소에 먼저 도착할 수 있을 지 ...

 

 

 

[느낀점]

평소 가족들이 히가시노 게이고의 책들을 좋아해서 책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고, 본가에도 책이 몇 권 있기 때문에

그대 눈동자에 건배, 수상한 사람들, 범인 없는 살인의 밤, 교통경찰의 밤 등의 단편 소설집을 재밌게 읽었었다. 

  이전까지는 장편 소설을 거의 읽지 않았는데 이 책을 계기로 장편 소설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어서 빨리 읽어봤으면 좋겠다 !!

 

★★★★★

 

 

대표 이미지 출처- https://giph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