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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여러분께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인디펍 독립출판 서포터즈 45기에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책 리뷰를 좋아하는 제게는 더없이 좋은 기회였고 합격 메일을 받은 순간 기쁨이 두 배로 다가왔습니다!😊😊

또한, 이 계기로 독립출판물과 독립서점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부터 인디펍과 서포터즈 활동에 대해 설명해드리고 도서 언방싱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인디펍을 소개합니다!

인디펍독립 출판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독립출판물이 쉽게 유통될 수 있도록 서점 입고, ISBN 발급, 유통 정보 시스템, 도서 보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독립서점과 독립 출판사를 운영하며 겪은 유통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시작된 인디펍은 현재 많은 독립출판 제작자와 독립서점, 도서관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독립 출판 유통은 보통 제작자와 독립서점 간의 직거래로 이루어지는데, 이 과정에서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모됩니다. 인디펍은 '독립출판 유통정보 시스템'을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하고, 제작자와 서점이 더 쉽게 출판물을 유통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현재는 1,321 명의 독립출판 제작자와 961 곳의 독립서점 및 도서관이 인디펍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인디펍은 독립출판이 개인의 삶과 생각을 담아내는 중요한 문화라고 생각하며, 이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자 합니다. 

 

 

독립출판 서포터즈란?

인디펍 서포터즈는 독립출판 문화를 알리는 역할을 합니다. 서포터즈로서는 다음과 같은 활동을 하게 됩니다. 

· 독립출판물 언박싱 포스팅(1편)

· 독립출판물 서평 포스팅(4편)

· 독립출판 정보 콘텐츠 포스팅(1편)

 

활동 기간은 1개월로, 독립출판물에 대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독립출판의 매력을 알릴 예정입니다!

 

 

도서 언박싱 함께해요!

이번에 서포터즈로 선정되면서 4권의 독립출판물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다양한 책들 중에서 정말 읽고 싶은 책을 고르는데 시간이 꽤 걸렸습니다! 결국 약 2시간 동안 책을 구경하며 신중히 4권을 선정하고 주문을 완료했습니다!

 

책은 주문 후 이틀 만에 도착했는데, 빠른 배송 속도도 놀라웠지만, 무엇보다 눈에 띄었던 건 친환경 포장이었습니다!

종이 박스, 종이 테이프 그리고 종이 완충재를 활용한 포장은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일반적으로 택배를 떠올리면 비닐, 에어캡(=뽁뽁이) 그리고 일반 테이프가 사용되는 경우가 많죠. 그러나 인디펍에서는 환경을 생각해 종이를 활용한 포장을 택했다는 점이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특히 종이 테이프 덕분에 택배를 뜯기가 훨씬 편리했고, 종이 완충재도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어 책이 안전하게 저희 집에 도착할 수 있었어요!

 

이렇게 환경을 고려한 포장 방식은 작은 변화이지만, 큰 의미를 가진다고 생각합니다. 인디펍의 이런 세심한 배려 덕분에 책을 받는 기쁨이 더 커진 것 같아요 !! 🌿

 

 

4권의 책을 소개합니다!

이제 제가 선택한 4권의 책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각각의 책은 저에게 특별한 이유로 다가왔습니다. 

 

도대체 난 뭘 좋아해? | 에세이 | 저자: 재밋 | 14,000

이 책은 좋아하는 것이 없어 고민하는 30대 디자이너가 '좋아하는 것 찾기 프로젝트'를 통해 '나답게 좋아하며 사는 삶'의 가치를 담은 에세이입니다. 저 역시 무언가에 풀 빠져 좋아하는 것을 찾아보고 싶은 마음에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재밋 작가는 좋아하는 것을 찾지 못해 방황하던 시기에 자신만의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됩니다. 이 프로젝트는 좋아하는 것을 찾는 과정을 통해 자신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되는 여정을 담고 있습니다. 덕후 유전자가 없어도 좋아하는 것을 하며 재미있게 살고 싶은 분들에게 이 책이 위안과 응원, 그리고 무엇이든 좋아해 볼 시작점이 되기를 바랍니다. 저도 이 책을 읽고 무언가 풀 빠져서 좋아하는 사람이 되어 보고 싶습니다.

 

 

누구나 가슴속에 산티아고 순례길이 있잖아요 | 에세이 | 저자: 김지선 | 12,000

이 책은 산티아고 순례길을 4번이나 다녀온 저자가 여행의 순서가 아닌 감정의 흐름을 따라 엮은 이야기입니다. 삶의 방향을 찾고 싶은 저에게 큰 영감을 줄 것 같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김지선 작가는 산티아고 순례길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길을 잃었다고 생각하는 순간이나 목적지를 몰라 방황하는 순간에 산티아고 순례길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합니다. 책은 작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산티아고 순례길의 감정을 진하게 담아냈다고 합니다. 이 책을 통해 저도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잡고 삶의 나침반을 찾고자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늘 헤엄치고 싶어 | 에세이 | 저자: 이가영 | 12,000

수영을 통해 얻은 마음의 평안을 담은 에세이입니다. 주변에 수영을 배우는 사람이 많아진 요즘, 저 역시 수영을 통해 삶의 활력을 찾고 싶은 마음에 이 책을 선택했습니다. 

 

이가영 작가는 하루를 시작하기 전 수영장에서 느낀 감정들을 진솔하게 담아냈다고 합니다. 수영을 하며 마음의 편안함을 찾고, 수영장으로 가는 길의 두려움이 다정함으로 바뀌는 과정을 통해, 자신을 향한 단단한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고 저도 일상의 스트레스를 수영을 통해 풀어보고 싶습니다!

 


사포 우리 친구였는데 | 매거진 | 저자: 오리진 편집부 | 17,000

레즈비언 문예지 <<사포>>는 동시대 레즈비언의 목소리를 담아낸 독립 문예지입니다. 다양한 사랑의 형태를 이해하고, 더 나은 세상을 바라는 마음에서 이 책을 선택했습니다. 

 

<<사포>>는 2022년에 창간되어 다양한 레즈비언 작가들의 이야기를 담아왔습니다. 1호와 2호에서는 참여한 필진의 에세이, 시, 인터뷰 등을 통해 레즈비언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냈고, 3호에서는 레즈비언 연속체 개념을 바탕으로 레즈비언의 관계 변화를 탐구합니다. 저는 이 책을 통해 사랑의 다양한 형태와 소수자들의 목소리를 더 깊이 이해하고 싶습니다. 

 

 

마무리

이렇게 4권의 책을 선장하고, 어제부터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 중 첫 번째 책인 '사포 우리 친구였는데'를 읽고 서평을 준비 중입니다! 독립출판물을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접하고, 여러분께 소개할 생각에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앞으로 독립출판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독립출판의 매력을 알리고, 책의 가치를 전달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독립출판 플랫폼 인디펍

독립출판 제작자와 독립서점을 연결합니다.

indiepub.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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