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안녕하세요!2022년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도 자유형 100m, 2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수영의 새로운 황제로 자리매김한 황선우 선수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황선우는 2003년 5월 21일 경기도 수원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남자 수영 선수이다. 수영을 하신 부모님을 따라 유아반에 등록해 6살부터 수영을 시작했다.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박태환이 금메달을 땄던 다음 해라 이때부터 장난 삼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겠다고 생각했었다고 한다. 이후 2020년부터 이름을 날리기 시작한다. 경영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자유형 100m에서 48초 25를 기록, 올림픽 자격 기록을 통과함과 동시에 한국 신기록을 경신했다. 200m에서는 한발 더 나아가 1분 45초 92를 기록하며, 올림픽 자격 기록 통과와 동시에 주니어 세계신기록을 경신하며 한국 수영 최초의 세계신기록으로 주목을 받았다.
 
 
 

황선우 선수 인스타그램

 
 
 
주로 사용하는 영법은 로핑 스토로크인데, 이는 많은 수영 선수들이 주로 쓰는 영법이다. 말 그대로 양 팔을 엇박자로 휘젓기 때문에 오른팔에 힘을 더 실을 수 있다. 영법 특성상 어깨를 많이 쓰고 체력적으로 소모가 크지만 호흡하기에 좋고 단거리에서 속도를 내기에 유리하다. 본인은 어릴 때부터 스스로 체득했다.
 
 
 
국내 대회에서의 기록은 다음과 같다. 3월 31일에 열린 김천수영대회에서 기분전환차 출전한 남자 고등부 개인혼영 200m에서는 2위와 현격한 격차를 벌리며 2분 00초 77로 결승을 통과했다. 이 기록은 한국 최고 기록 보유자인 박태환의 기록 2분 00초 31에 단 0.46초 차이였다. 심지어 처음 출전하는 종목이다 보니, 공인 기록이 없어 8번 레인에 자동 배정되는 불리한 여건에서 나온 기록이다. 경영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는 자유형 100m에서 48초 04로 또다시 한국 최고 기록을 경신했고, 200m에서는 이호준을 3초 33 차이로 제치고 1분 44초 96으로 다시 주니어 세계신기록을 경신했다. 한국에서 박태환 이후 처음으로 200m 1분 44초대에 진입했다.
 
 
 
2020 도쿄 올림픽, 많은 사람들의 기대 속에서 자유형 50m & 100m & 200m, 계영 800m에 출전을 확정지었다. 기록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기준으로 은메달에 해당하는 기록이라 박태환 이후 다시 올림픽 수영에서 메달을 딸 수 있을 거란 희망에 여러 국내 언론에서 이번 올림픽 한국 선수단의 어린 기대주 중 하나로 꼽았다. 사실상 성인 선수로서의 첫 국제대회 데뷔를 올림픽으로 한 것인데, 아직 고등학생에 불과한 선수가 벌써부터 이 정도의 두각을 나타냈다는 것 자체만으로 의미가 크다. 아직 성장이 완료되지 않은 젊은 선수인 만큼 지구력을 키워서 마지막 스퍼트만 보완한다면 이후 치러질 국제대회, 나아가 다음 2024 파리 올림픽에서는 충분히 메달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다.
 
 
 
2022년 6월 세계선수권 자유형 200m에서 1분 44초 47의 한국 신기록을 세우면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경영 종목에서 박태환 이후 세계선수권 대회 2번째 메달리스트가 되었다. 이때 만 19세에 성인이 되었고, 근육량을 늘린 효과도 보았다.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는 자유형 100m, 남자 4x 200m , 남자 4x100m 혼계영, 자유형 200m, 혼성 4x100m 혼계영, 남자 4x100m 계영 총 6종목에 출전했다.

자유형 100m에는 자유형 예선에서 6조에 출전, 48초 54의 기록으로 터치 패드를 찍고 조 1위, 전체 2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48초04의 기록으로 판잔러, 왕하오위에 이어 3위를 기록, 동메달🥉을 획득했다.

남자 4x 200m에는 양재훈, 이호준, 김우민과 함께 조를 이뤄 마지막 영자로 섰고, 판잔러의 중국을 물리침과 동시에 아시아 신기록, 국가 기준 역대 5위, 2020년 이후 3위 기록으로 대한민국 사상 첫 계영 금메달🥇을 획득했다.

남자 4x100m 혼계영에는 배영의 이주호, 평영의 최동열, 접영의 김영범과 함께 조를 이뤄 마지막 영자인 앵커로 나서 일본의 추격을 따돌리고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자유형200m에는 1분 44초 40의 기록으로 한국 신기록이자 아시안 게임 신기록을 세우며 1위로 들어왔으며, 박태환 이후 13년 만에 금메달 🥇 을 획득하여 대회 2관왕을 달성했다.

혼성 4x100m 혼계영에는 앵커로 나섰고, 막판 스퍼트를 내고 역전하여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동메달 🥉 을 획득하였다.

남자 4x100m 계영에는 역시나 마지막 영자인 앵커로 나서서 한국 신기록을 세우고 은메달 🥈 을 획득하며 자신의 이번 대회 모든 경기를 마쳤다. 

황선우 선수 인스타그램

 



 
새삼 수영에 걸린 메달이 많았던 걸 느낀다. 계영에도 많은 참여를 하고 메달을 수집하는 모습을 보면 홀로 정상에 서있던 우리나라 역대 최고의 선수들의 위력이 더 대단하게 느껴진다. 박태환 선수나 김연아 선수 같은 역대 최고의 선수들이 있었기에, 그들의 활약을 보고 자란 어린 선수들이 현재 최고의 자리에 있을 수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우리나라 특성상 옆 나라에 비해 시설도 적고 방과후 동아리 개수도 적어 예체능 활동을 할 기회가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이들의 활약으로 인해 수영과 피겨스케이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시설과 지원이 늘어나고 예체능 활동의 기회가 확대되었으면 좋겠다!!

수영대표팀이 유퀴즈에도 출전한다고 합니다 ㅎㅎ 다들 많이 봐주세요!

728x90
LIST

BELATED ARTICLES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