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추천] 우리가 길이라 부르는 망설임
우리가 길이라 부르는 망설임
프란츠 카프카
이번에 소개할 시집은 프란츠 카프카의
"우리가 길이라 부르는 망설임"이다.
프란츠 카프카 사후 100주년을 맞아
시 116편과 드로잉 60개를 수록한 드로잉 시전집이 출간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구매를 해서 읽어봤다.
카프카는 시와 산문을 구분하지 않고자 했다.
그럼에도 카프카가 시 형식을 사용한 건,
"시가 아주 적은 단어들로 하나의세계를 감정으로 파악할 수 있는 예술이기" 때문이다. (출처-민음사sns)
실제로 드로잉이 궁금하기도 하고 카프카라 그런지 많은 기대가 됐다.
그래서 이번에는 마음에 들었던 부분을 기록하여 남겨보고자 한다!
카프카의 작품과 드로잉으로만 구성되어 있는 줄 알았는데
뒷부분에는 카프카의 시와 산문에 대해, 그가 좋아했던 시에 대해
정말 다양한 볼거리가 많아서 읽는 내내 또다른 재미를 느꼈다.
카프카의 시전집을 통해 다시 한 번 그의 시적 재능과 시인 카프카를 확인해볼 수 있었다.
오늘은 특별하게 시집으로 찾아왔습니다.
이전까지만 해도 소설을 위주로 소개했는데 처음으로 시집을 소개하는 날이 오게 되어 기쁘네요 !
저는 장편 소설에 재미를 느끼기 전에는 시를 많이 접했는데요,
소설처럼 긴 시간의 집중력이 필요하지 않고 날씨나 시간대에 따라 다르게 느껴지는 게 시의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싶네요.
앞으로도 좋은 시집이 있다면 종종 공유하겠습니다.!
오랜만에 올린 포스팅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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